
태업 끝 리버풀이적 “이삭” 교체출전에도 스웨덴 0-2패배
엘렉산드로 이상 (26, 리버풀) 은 고객을 숙였고 산드로 토날리는 영웅이 됐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9일 한국시간 리버풀 신입생 알렉산데르 이삭이 코소보전에서 교체로 들어왔지만 0-2로 무너졌습니다. 반면 뉴캐슬 유나이티드 산드로 토날리는 이탈리아 대표팀에서 극적으로 결승골을 견인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습니다.
이삭은 후반 27분 교체로 투입되었고 올 시즌 첫 A매치 출전기회를 잡았습니다. 이미 코소보에 두골을 허용한 뒤였습니다. 전반 26분 로빈 올센의 눈부신 선방이 불운한 굴절골로 이어졌으며 전반 42분 베닷 무리카의 추가골까지 내줬습니다.
이삭은 아스날의 빅토리 요케레스와 함께 공격을 이끌었지만 만회골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스웨덴은 슬로베니아전 무승부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를 놓쳤고 조 3위로 밀려났습니다.
한편 토날리는 광란의 경기에서 이탈리아의 영웅으로 떠올랐습니다. 헝가리에서 열린 이스라엘과의 경기에서 무려 9골이 터진 끝에 토날리가 추가시간 91분 결승골을 뽑아내 5-4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이탈리아는 자책골 두번을 포함하여 여러차례 리드를 내어주고도 모이세 킨의 멀티골과 마테오 포라치노, 자코모 라스파도라의 연속골로 추격전을 이어갔습니다.
끝내 토날리의 오른발이 승부의 균형을 깨다
경기 후 제나로 가투소감독은 오늘 경기는 미친 경기였다 실점이 너무 쉬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라고 강조해서 말했습니다.
같은 날 한쪽에서는 리버풀의 1억2,500만 파운드 한화 약 2348억원의 신입생 이삭이 패배를 맛봤으며 다른 쪽에서는 뉴캐슬의 미드필더 토날리가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희비가 엇갈린 두 스타의 운명이 월드컵 예선 무대를 뜨겁게 달궜습니다.